알아서 판단하세요.......
개인적으로 십만도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개구렸어요...
스토리: 1/5
연기력: 2/5
연출력: 1/5
구성도: 2/5.................
정도랄까요?
그냥 제일 좋았던 건 맨날 요새 유명배우들만 나오는 영화계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무명배우들이 보였다는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자주보게될 아역배우들의 연기들도..
여기 아래부터는 스포있을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돌아가셈!!!
시대극을 좋아하는데. 파묘볼때쯤인가 우연히 광고를 보고
누나에게 이야기해서 기대기대하다가 가족끼리 관람하게 됨.
영화 후기 적을때마다 매번 말하지만 우리누나는 참고로 재밋는 영화아니면 영화관만 가면 잡니다.
거의 재밋는 영화 판독기 수준
우리누나가 안 잤습니다. 하지만 재미도없습니다.........................
왜 안자고 있냐 그랬더니 그냥.....낸 돈이 아까워서 본다고합니다.
15000원 내고 봤습니다 4가족모두
영화관엔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좌석은 대부분 채워지지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나이드신 어르신들 내외 몇팀이 보였습니다.
네 정말 그렇습니다.
배우들은 위에도 말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있었고 무명배우들도 보였고 아역도 있어서
좋았는데
이좋은 스토리를 가지고..... 너무 연기를 못한거 아닙니까...
스토리라인도 개구리고...
이런 영화밖에 못만들었나 이런생각..
중간에 누나한테 그만보고 런때리자 라고 했을정도...
음... 많이 구렸습니다.
저 예산영화라는 느낌이 물씬드는 많은 순간들...(상영시간이 짧고, 억지 울음을 유도.., 1980년인데 영화중간에 보이는 스포티지(?), 2000년대 건물들양식 보이고... 짱개집 앞에서만 거의 모든 영화스토리가 펼쳐지는, 왜 죽는지 모르는...둘째, 5/17부터 갑자기 갑자기 시작하는 인물에대한 배경이없는 스토리 등등)
그 옛날에 송강호씨랑 류준열 나온 그거랑 넘 비교되더라구요. 하...고증도 너무 구렸어요. 갑자기 스포티지인가 배경으로 나오는데 그런거 다만들고 교정도 안했나.... 그 당시에 사람들이 더벅머리 긴머리 촌스러운 패션 이런거 하나도 안나오고 그냥 말씨만 전라도 사투리가 끝....그리고 실미도 칼던지고 싸우라던 그 아저씨는 왜 북한말씨를 굳이 써야했나.
같이 봤던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냥 45년전 옛생각이 났는지 보고 나오셔선 그땐 그랬는데 이런 말씀 나누시긴했네요.
여튼
아 너무 실망 많았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악평 안다는데
정말 구렸습니다....
마지막에 당시 흑백영상과 전대갈이 대통령 선언하는거 나오는데 그냥 그런 영상들만 보여줘도 15000원 값어치는 했을거같아요.
뭐하자고 내가 이걸 보자고 졸랐을까요
그냥 그시간에 잠이나 자는게 더 이득이었을거같습니다.
그냥 출연 배우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봐서 좋았음.
보고싶은 분들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