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때 태권도 선수부였어요. (중학교 초반에 그만뒀어요.)
그러다가 운동 그만두고 아버지 권유로 권투시작하고..
아버지 후배(아버지도 권투하시다가 건설업으로..) 분에게 배웠는데,
하루 4-8km 로드웍 / 줄넘기 계속... / 지칠만하면 링에서 패시고-_-;
3달하고 몸이 축나서 (온몸이 멍...) 그만뒀어요.
그래도 운동 그만두고 꾸준히 운동하는 편이라서
177 / 72kg정도였어요.
(3-4년전까지..)
지금은 177 / 63kg 정도에요.
사실 운동해도.. 체형은 전혀 변하지않아요-_ㅠ. 배만 조금나오고
운동하면 근육량만 늘어나고 지방 -> 근육으로 변하더라고요.
결혼하고 일하니까 운동도 안하고 근육도 다 사라지고
요즘 다시 운동할까하는데,
권투를 다시 할려고했더니 부인이
사람때리는(?)운동은 하지 말라고하네요ㅠ
그래서 크로스핏할까해요.
때마침 태권도할때 후배녀석이 크로스핏 강사고..
후배의 친구가 하는 크로스핏 체육관(?) 이
직장근처 5분거리에있어서 갈까하고있어요
운동안하다가 크로스핏 시작하면 너무 힘들려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