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흥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 집회가 계획되어 있네요.
아는 동생중에 어느 고등학교의 회장인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 페북에서 긁어옵니다.
아래는 아는 동생이 태깅된 페북담벼락글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해고등학교 전교회장 황호연입니다.
시흥지역, 안산지역 학생들 언론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오면 되도록 응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산고교회장단연합이 "잊지말아주세요"를 주제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장을 계획하였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하는 집회입니다.
언론의 왜곡된 보도는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하는 이 일은 정치적 선동도 아니며 정치적입장으로 하는것도 아닌 정말 진심에서 나오는 정말 순수하게 우리 친구들의 아픔을 나누고 추모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마음속에서 잊지말자는 취지입니다.
"보고싶은 친구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2014.5.9 금요일 늦은 7시 40분
고잔동 25시 광장에서 함께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우리의 친구들을 추모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