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피파’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와 4의 누적 가입자 수가 1억 1,500만 명을 넘겼다.
EA는 5일(현지 기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 시리즈 주요 수치를 공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수치는 ‘피파 온라인’ 누적 가입자 수다. EA 발표에 따르면 ‘피파 온라인’ 3와 4를 합한 누적 가입자는 1억 1,500만 명이다. 여기에 유저들이 진행한 총 게임 수는 150억 판으로 집계됐다.
‘피파 온라인 3'와 4는 EA 산하 개발사 스피어헤드가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피파 온라인 3’는 지난 2014년에 최고 동시 접속자 8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4월 기준 '피파 온라인 3' 전체 계정 수는 약 1,300만 개였으며, 유저 매치수는 104억 회에 달했다. 올해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속작 ‘피파 온라인 4’ 역시 출시 전 사전 등록자 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피파’ 시리즈 주요 성적이 공개됐다. EA는 ‘피파’ 시리즈 전체 판매량이 2억 6천만 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피파 18’은 전세계 2,4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피파 18’ 플레이어들은 총 70억 판의 게임을 했으며, 170억 번 골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자신만의 팀을 꾸리는 ‘피파 얼티메이트 팀’을 통해 1,300만개의 팀이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피파 모바일’은 총 설치 횟수 1억 9,300만 번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