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아무리 해도해도 모르겠어요..

군대 전역하고 학교맘에 안들어서 그냥 재수하고 있는데요..

국어, 수리, 과탐은 공부하면 공부한만큼 나오고 자신있는데

영어는 아무리 해도해도 공부를 해도 이게 뭔지..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다닐 때 완전 영포자였거든요..

군대에 있으면서 화장실갈때, 근무설때 짬짬히 영어단어 외우고 그랬는데..

그래도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죽어라 어휘외우고... 문제를 보자니 문법을 몰라서 해석이 안되고..

그래서 문법공부를 하자니.. 이건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하..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그냥 영어는 아에 포기하고 국수과만 죽어라 팔까 생각하고 있어요..

하.. 좋은 대학.. 가고 싶은데.. 그럴려면 영어만 받쳐주면 되는데... 아무리해도 안되요..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그냥 학교가 안좋더라도 등록금 싼 국립학교가는거에 만족해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