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쳐서 가을에 결혼하는 남동생이 하나 있고,
결혼한지 175일째 되가는 유부여징어임 ㅜㅜ
너무 충격적인 꿈을 꾸고나서 멘붕이 가라앉지 않아서 누군가에게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음ㅜㅜ
그러니 음슴체를 쓰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에서는 휴가철이였는지 행사기간이였는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곳에 온가족이 팬션을 잡고 놀러온 것 같았음
꿈속에서 막 첫돌 준비를 하던 올케가(지금 남동생의 여자친구가) 남동생을 찾길래
이방저방을 뒤지면서 어느 한 방의 문을 열었는데 !!
동생이 처음보는 남정네와 옷을 발가벗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좋게 포개져있었음 !!!!!!!
박력있게 문을 열었었는데,,,,
나는 빛의 속도로 문을 닫고 멘붕의 상태가 되었음 ㅜㅜㅜㅜ
내동생이 게이라니,
내동생이 게이였다니 !!!!!!!!!!!!!!!!!!!!!!!
결혼식이 얼마안남은 내동생이, 아빠가 될 내동생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충격에 휩싸여서 남편을 찾으러 다른 방문을 열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편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남정네들과 맨살을 부비고 있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남편이랑 눈마주침
엉엉엉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기서 완전 정신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게이라니
난 결혼한지 얼마안됬는데 남편이 게이라니
고자도 아니고 게이라니 !!!!!!!!!!!!!!!!!!!!!!
잠시 정적이 흐르고 정신을 차린 나는
너무 놀래서 꿈속에서 대성통곡을 하면서 어디론가 막 달려감 ㅜㅜㅜ
그러면서 계속 '남편이 게이라니' 이생각이 떠나지 않았음 ㅜㅜㅜㅜㅜㅜ
그러다 고모를 만나서, 고모가 남편의 안부를 물어보는데
또 생각이 나서 미친듯이 대성통곡을 하다가 깸 ㅠㅠㅠㅠㅠ
일어났는데도 꿈속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음 ㅜㅜㅜ
그리고 아까 친구랑 전화하면서 얘기해줬더니 어제 뭐보고 잤냐고 물어봄 ㅋㅋ
나 ??
어제 베오베인지 베스트엔지 빌리아저씨 뮤비동영상같은걸로 취업한 분의 작품??을 본게 생각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남편아 게이로 만들어서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도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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