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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챔피언스컵 4일 팁오프 확정, KGC 출전준비 시작!
게시물ID : basketball_8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19 16:23:38

KGC인삼공사가 아시아클럽 챔피언십 동북아시아 예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KBL에 따르면 안양 KGC인삼공사를 포함한 4팀이 출전하는 아시아클럽 챔피언십 예선대회는 4일부터 3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KGC인삼공사도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8월 초 예정됐던 스킬 트레이닝도 이후로 연기됐다.

아직 참가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국과 일본 등이 유력하다. KBL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EABA(동아시아 농구연맹)과 조율 중이며 금주내로 결정될 것"이라 전했다.

KGC인삼공사로서는 기다렸던(?) 대회였다. 애초 지난 7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 챔피언스컵 동북아시아 예선 대회는 참가팀이 확정되지 않아 연기된 바 있다.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려 했던 KGC인삼공사는 대회 참가를 위해 일찍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지만, 대회가 무산되면서 다시 휴가에 들어간 바 있다.

그렇다면 외국선수의 참가여부는 어떻게 될까. 지난 7월만 해도 데이비드 사이먼은 참가 의사를 전했으나 일정이 바뀌면서 출전이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김성기 국장은 “7월에 열렸으면 사이먼이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가족 행사가 있어 8월에는 불가할 것 같다고 말한 상태였다. 키퍼 사익스도 마찬가지로 NBA 캠프에 참가할 것 같아 사실상 두 외국 선수의 출전은 불가하다”라고 말했다.

팀당 출전 선수는 12명이다. 오세근이 국가대표선발로 빠진 가운데, 양희종이 부상에서 복귀해 일단 챔피언스컵 동북아시아 예선 대회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8월에 레바논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다시 선발되면 양희종을 제외한 11명으로 나선다. 결국 이번 대회는 식스맨들의 점검 무대가 될 전망.

한편, 본선은 9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며, 예선 동북아시아 예선에서는 본선 주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세 팀 가운데 두 팀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1915581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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