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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욱일기' 문양 논란
게시물ID : sisa_514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SKY
추천 : 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1 11:55:59
이게뭐죠 대체???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욱일기' 문양 논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욱일기' 문양 논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일본 '욱일승천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그려져 있어 논란을 빚고있다. 사진은 20일 오전 촬영된 역사관 내부모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가 최근 완공한 시민공원의 역사성을 살린다며 보존하기로 한 일부 시설물이 정확한 고증도 거치지 않은 '엉터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그려진 문양은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케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1년 시민공원 조성 계획을 세울 당시 공원 터가 가진 역사성을 살리는 노력의 하나로 12개 보존 시설물을 지정했다.

시민공원 터는 일본강점기에 수탈된 곳으로 해방 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하다가 2006년에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현장이다.

일제는 1930년 농민들의 논밭을 빼앗아 경마장을 지어 사용하다가 1937년 중·일전쟁 후에 전투용 말을 키우는 병참기지로 전환했고, 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동남아 지역 전장으로 보낼 일본군의 훈련과 야영지로 사용했다.

해방 후에는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의 첫 번째 부대가 주둔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미군이 철수하고 대신에 미국영사관과 유엔 산하 기관들이 사용하다가 6·25전쟁이 터지면서 다시 미군 전투부대가 주둔한 이후 2006년 8월 부대가 폐쇄될 때까지 '한국 속 타국 땅'으로 남아있었다.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욱일기' 문양 논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천장에 '욱일기' 문양 논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0일 오전 역사관 내부에서 천장을 올려다 보며 촬영한 모습.

부산시는 이런 역사를 고려해 장교클럽, 퀸셋막사, 학교, 극장, 경마장 매표소 등을 보존 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문제는 이 가운데 '일본육군 상징석'과 '일본군 표지석'이 정확한 고증도 없이 보존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이다.



1차출저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20/0200000000AKR20140520136400051.HTML?input=1179m

2차출저 : http://ownstory.co.kr/xe/board_DsNG47/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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