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강화훈련을 앞두고 회의를 가진 경기력 향상위원회 최대 이슈는 신장과 나이였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위원장을 맡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을 비롯해 이훈재 상무 감독, 김현국 경희대 감독,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 등으로 구성된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예비엔트리 24명에 180cm대 선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했다. 국제대회에서 180cm대 선수로는 승부를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여기에 "멀리 보고 젊은 선수들이 더 발탁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는 전임감독으로 팀을 이끄는 허재 감독과도 장시간 토론 끝에 도출한 결과이기도 했다.
한편 존스컵을 전지훈련삼아 다녀온 대표팀은 24일 대만서 귀국했으며, 26일 재소집된다. FIBA 아시아컵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다. 모두 16팀이 출전하며 한국은 카자흐스탄, 레바논, 뉴질랜드와 한 조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25222358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