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중간고사 때 친구와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제 원룸에서 어쩌다보니 3박 4일동안 먹고 자고를 했죠.
당연 공부는 뒷전이고 게임 이나 심심하면 영화 그리고 낮잠은 꼭 빠지지 않았던...
그러던 어느날 유튜브에서 공부하기 좋은 노래를 틀었습니다.
한시간 30분 짜리를 들으며 저흰 열공을 하였고 동영상이 끝나자 광고가 나왔죠.
그런데 왠걸 광고라기보단 어떤 팝송이 흐르는 겁니다.
아주 경쾌하고 저절로 흥이 돋아 몸을 들썩일 정도로.
저희 돌은 동시에 눈이 마주쳤고 누가 먼저라 할것 없이 노래가 끝날 때 까지
춤을 추며 큰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는 끝나고 저흰 여운이 가시지 않아 다시 한번 듣기 위해 동영상을 틀었지만
그 노래는 나오지 않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 노래 제목을 찾자는 친구의 말에
저흰 2시간 동안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찾아보려 했지만 결과는....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난 지금... 오랜만에 들어간 브금저장소에 이 노래가 떠있었고
그렇게 찾던 노래를 정말 간단히 찾게 되었습니다.
그 노래가 지금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역시 좋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