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차 써서 오전 근무만 하고 2시에 퇴근 바로 영화관으로 가서 3시15분꺼 봤습니다.
2시 30분쯤 갓는데도 이미 좋은 자리는 다 나가고 36석 정도만 남았더군요...
5시꺼는 매진임박 써져있고.. 전날 예약 할까 하다가 귀찬아서 안햇는데..
일단 결제하고 보니 9000원 비싸네.. 하고 광고판을 보니까 할인혜택 란이 있더군요 눌러보니
제 카드가 할인이 되는거엿어여 바로가서 이거 현장할인 되는카드라고 하니 다시 환불하고 끊어줬습니다.
그러면서 포스터 드릴까요? 물어보길래 네 했더니 저렇게 큰거 4장을 묶어서 주더라구요;; 보러가시는 분들 저거 꼭 받아오세요 ㅎㅎ
기왕 오랜만에 영화관온거 재대로 즐기고 가자 하는생각에 나쵸하고 음료수 큰거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총 지출 13500원.
들어가니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오셧더라구요. 어린 애들은 안보이고.. 고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애들만 몇명 봣네요.
스토리도 괜찬고 액션씬도 볼만하고 김치뭐시기 보다 훨씬 잼있네요. 이런 애니에 돈을 좀 쏟아줘야 되는데..
다보고 나니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 다들 나갈생각을 안하는거에요.. 뭐지 뭐지..
이러고서 가만히 있다가 크레딧 다 올라가니 서비스 씬 나오더군요. 다음편 예고인 듯.
맨 윗 사진이 그겁니다.
참고로 저거 찍을때는 이미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상태라 영화관이 환한 상태여서 핸드폰 불빛으로 인한 피해주기는 없었습니다. 딱 한장만 찍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되네여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