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ESPN』에 따르면, 약 20개 팀이 어빙 트레이드를 두고 클리블랜드에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뒤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의하면, 샌안토니오 스퍼스, LA 클리퍼스, 피닉스 선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가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들 가운데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뉴욕, 마이애미는 어빙에 최초로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때, 자신의 행선지로 거론했던 팀들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 모두 어빙 트레이드에 직접 나서면서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당초 샌안토니오는 마땅한 카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일단 뛰어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팀들도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