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1일 박선영, 조철휘, 김병석 심판과 계약을 체결해 2017~2018시즌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전임심판 15명, 객원심판 3명 등 총 18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BL은 지난 6월 말 2017~2018시즌 KBL 심판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13명의 전임심판 중 오병수 심판과 계약을 하지 않고, 새롭게 박선영, 조철휘, 김병석 심판과 계약할 예정이다. 심판들은 이미 지난달 말 합격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1일 KBL과 최종 계약하면 2017~2018시즌에 휘슬을 불 수 있다.
새로 계약한 3명의 심판 중 눈에 띄는 건 박선영 심판이다. 지금까지 KBL 코트에서 활약한 여성 심판은 박윤선, 홍선희 심판으로 두 명이 있다. 이들은 WKBL 심판 출신이라면 박선영 심판은 WKBL 선수뿐 아니라 국가대표까지 지낸,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심판이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010757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