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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라는거 정말 사람지치게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106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리아덴
추천 : 1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1 17:08:08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조리고등학교를 마치고 조리과대학을 졸업후

현재 E그룹의 외식업체에서 4년차 근무중입니다.

저희 업체는 본사직영프랜차이져 샐러드바레스토랑
으로 현재 지역마다 많게는 4~5개씩 들어가 있는
곳입니다.(대부분 아실것같아요 어딘지^^;)  

현 연봉은 2500입니다. 이곳에서 4년차이긴 하지만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하였기에 본사정직원이 된지 2년 되었습니다. 

현재저는 영업팀에있으며 주방매니져입니다

많게는 전국 150개정도의 매장이 있으며
지역팀장이 각 지역을 맡아 약 10~11개의 매장을 총괄하며 각 매장당 점장 주방,홀매니저가 한명씩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역시 한매장에 적응할 정도가되면
다른매장으로 발령나버립니다.(현재 6번 이동)
 
처음에는 즐겁게시작한 일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우울증이온것마냥 우울해지더라구요..
점검이 한달이 많게는 4회.. 수시로 받는 스트레스들 
위생과 환경과 등 관공서스트레스와 본사에서의 압박
그리고 잦은 발령등으로 지칠대로 지친거같아요

 마음터놓을 친구도 없고, 친해진 직원들과는 어차피
발령나겠 하는생각으로 마음을 닫아버려 모든게 엉망진창인 요즘입니다.. 

20대의 초반부터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그게 무슨소용인가 싶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프랜차이져카페로 이직하면 
마음이 좀편할까 하는생각이 들어요..
나이는 벌써 차고있고 해본거라곤 이 일밖에없는터라
너무나 매사에 조심스럽고 이곳말고 나를 받아주는곳이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제 첫직장이나 다름없는 곳이어서
이 연봉이 적은적지 많은건지 조차 모르고 
여기서 쌓은 제 경력이 다른곳에서 알아주는 건지
그것도 모르겠어요..ㅎㅎ   

하..ㅠㅠ내용이 많이 두서없네요..ㅋㅋ죄송해요
답답한마음에 막 써내려갔더니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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