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흑마를 키우다가 문득 옆에 흑마 불꽃색을 보고 머징..... 멍청하게 처다보다가 흑마는 따로 녹불퀘라는게 있었다는걸 기억함
그리고 운좋게 30분만에 고서 득! 경매장에서 만골 가까이 하던데 진짜 말도 안되게 바로 나와줘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척척 퀘스트를 시작, 금방 인던 앞까지 도착했음
그리고 첫번째 고비.. 4단계였나 대충 대충 대화도 넘기면서 했더니 칼로그의 눈을 써서 함정을 피해야 하는것도 모르고 대략 1시간 반 가량 낭비 ㅠㅠ
몸으로 겪고 그 길을 뚫었음 ㅋㅋㅋㅋ 함정 밟을때마다 12만... 밟으면 뒤로 물러나서 피 채우고.. 그러다 주르륵 연속으로 데미지 들어와서
죽고 다시 기억해서 가고.. 녹불퀘 더럽게 어렵네; 하면서 간신히 막보 앞까지 도착
그제서야 공략을 보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봄
4단계에서 말도 안되는 뻘짓을 했다는걸 알게되고 미리 알아둘걸 후회하며 동영상도 보고 공략 몇번씩 읽고 메크로 키셋팅까지 다하고
어떤분에 조언에 따라 각종 도핑템( 블러드 북+ 왕축 북+ 음식+ 영약+ 물약) 에 저주해제물약
까지 완비해서 갔는데
막상 보스는 불쌍하게 두들겨 맞다가 임프 소환하다가 철퍼덕 쓰러지고 그 무섭다는 똥개는 보지도 못ㅋ함ㅋ...
그렇습니다 템렙이 깡패였던겁니다.. 무지 허무하게 퀘 완료했네요 ㅋㅋㅋㅋ
4단계가 제일 힘들었음..
그리고 찾아보니 북미인가 어딘가에는 템렙 385로 클리어한 사람도 있다는데.. 뭐하시는 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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