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안철수는 그냥 착한 사람이였다.
요즘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지만.......
안철수가 시골의사와 같이 전국 강연을 다니면서 했던 영상을 보면 그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유추할수 있었고 좋은 사람이였다.
사실 요즘 너무 많은 안철수를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 글도 그 사람을 옹호하는걸로 비춰질것 같아
약간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잠시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안철수는 정치를 하지 않기를 바랬다. 그리고 그 생각은 지금도 같다.
서울시장도 안철수가 나가겠다는것이 아니라 여론이 부추긴거고
대선도 안철수보다는 여론이 부추긴거다.
내가 안철수도 아니고 어떠한 생각의 결론으로 정치에 들어왔는지 대변할수는 없지만
내가 볼때는 떠밀려서 나온게 맞다.
요즘 안철수 욕하는걸 보면 안철수가 뭔 사람이라도 죽인것 같이 이야기 한다.
선거의 아쉬움이 이루어 낸 결과라 생각하기에 이러한 비판도 어쩌면 달게 받아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새누리당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안철수의 이미지와 안철수를 죽여서 가장 덕이 볼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고
진정 안철수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 기세를 몰아 안철수 죽이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생각이든다
얼마나 좋은 떡밥인가
한때 박근혜와 대등하게 지지율이 올랐던 사람을 이번기회에 아주 싹을 자르려는 느낌은 왜일까..
난 지금의 선거는 정치적인 생각이 누구를 지지하고 그사람이 꼭 되어야해 이런 기준보다
최악을 제거해 가는 방식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순위 새누리요 2순위가 통진당 3순위가 새민연이다.
그래서 양당정치도 깨지고 여러당이 경쟁해야 우리나라가 잘살게 될꺼라 생각된다...
흡사 지금의 상황이 자동차를 비유할때 현대와 쉐보레의 상황이랑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다.
현대 아무리 욕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업어서 현대 기아차를 살수밖에 없다.
오유에서 현기 아무리 욕해도 어른들은 그래도 현대 기아사고 젊은 사람들도 고민하다 산다.
쉐보레를 젊은 사람이나 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이 사기는 하지만 항상 밀리고
현기 알바들이 몰래 몰래 쉐보레 흉보고 분란만 일으키는것을 알면서도 당한다.
이런상황에서 현대 욕하는걸 은근히 바라는게 쉐보레다. 뭐 쉐보레가.......
휴. 아니다. 이런 비유 해봤자... 또 안철수 빠라고 닥박 먹겠지...
그냥 이글을 쓰면서도 아쉬울 뿐이고...
안철수도 예전 문국현처럼 여러가지로 까이고 까여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될것 같다.
한가지만 생각해보면 난 무공천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건 원래 새누리의 공양이였고
만약 두당이 약속을 지켜서 무공천이 되었다면 우리나라의 지역구도는 깨지고
별 거지같은 정치인들도 사라졌을꺼라 생각한다.
뭐 그리 전과가 많은 사람들이 많은지..
새누리가 무공천공약을 지키지 않으니 결국 지지부진 끌던 안철수가 욕을 먹은것이다.
안철수가 무공천을 하려고 했던게 나쁜게 아니고 공약을 지키지 않은 새누리가 나쁜거다..
그리고 그런 결과는 지역 교육감을 보면 알수 있다. 당이 없는 교육감중에 어떤사람이 뽑히는지....
그러니 새누리당에서는 알게모르게 안철수 죽이기를 하고 있겠지.......
그냥 그런생각을 하면 그냥 아쉽다.
왜 그리 안철수를 잡아먹으려는지 가만히 있는사람 정치판으로 꺼내놓고
당신이 믿지 않는 언론이 이야기 하는대로 그 사람을 생각하고...
나는 안철수가 정치에 들어온다음부터 안철수의 육성으로 이야기 하는것을 제대로 본적이 없다.
대부분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줄거리만 있고 그사람의 여러 말들은 들을수가 없다.
그냥 모든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