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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수리 기사 이야기 글 보고 떠오르는 이야기가 하나 있네요
게시물ID : computer_174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생물하나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12 20:25:23
대학시절 컴퓨터 개론시간에 들은 재미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미국에 플로리다에 거주중인 30대 남자가 고장난 컴퓨터를 들고 수리 상가로 향하던중 차량 사고가 나서 수리점에 가지 못하고 컴퓨터를 들고 다시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 부터 시작 됩니다.

분명 수리는 맡기지 않았음에도 컴퓨터가 잘되는거죠.

하지만 곧이어 언제 잘됬냐는듯 꺼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날 역시 컴퓨터 수리점에 다녀왔는데 수리점에서 하는말이 낙뢰를 맞아 보드가 나갔으니 보드만 수리하면 된다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어제 잠깐동안 잘 되던게 궁금했던 남자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가끔 그런경우가 있다.고 말했답니다.

그이유는 메인보드 고장 2순위는 트랜지스터인데 출하당시부터 단단히 고정되어 나오는것이 정상이지만 출하 전 테스트를 위해 각 기업마다 하는 테스트에 통과한 제품만 공장 출하를 거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제품중 기업테스트에서 오히려 장애가 생긴채로 고객들에게 판매되는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트랜지스터 부분이 너무 약해져있다가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그부분이 미세하게 인간의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뜨게되고 그러면서 간섭이 생겨 오류가 나는것인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열기가 식고 다시 미세하게 가라앉아 붙는 경우 잘 될수 있다고 남자에게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트랜지스터 보다 훨신 잘나가고 일반적인경우 99퍼센트 보드의 이상징후를 포작할 수 있는 방법은 이더넷이 일체형인 보드에서 
보드에 잔류중인 전류가 이더넷 포트와 오디오 포트를 가장 먼저 죽인다는 말을 듣고 집에 왔답니다.

그리고 집에온 남자는 너무나도 궁금한 나머지 1년동안 중고보드를 구해 인공적으로 전류를 흘려 보드테스트를 했답니다.

그 결과가 실로 놀라운데요

무려 4만대정도의 보드를 태웠고 그중 약 97퍼센트였나 98퍼센트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정도가 이더넷 포트를 날려먹었답니다.

어마어마하게 놀라운 이야기지 않습니까?
저도 컴퓨터 개론 수업을 들으며 들은 이야기라 진짠지 가짠진 구분이 안가지만 경험상 봤을때 보드 이상은 항상 이더넷 포트가 죽고 생기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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