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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내 친구가 다 빤듯
게시물ID : military_43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건내꺼야
추천 : 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5 12:32:18



이놈은

지금은 없어진 전경임

같은 달에 입대

본인은 기갑여단 가서 뺑이침

이놈은 서울기동대 1주일 있다가 다른데로 빠짐


문제의 이 '다른데'는

1.아침점호, 저녁점호 없음 그냥 무전으로 약식 인원보고 끗
1-2. 10시 기상, 1시 취침.

2.헌병대와 같이 근무하는데 아무도 터치안함 그냥 없는사람임

3.내무실이라기보단 그냥 BOQ수준의 방 두개

4.총 인원은 세명. 세명중 최고참(....)은 독방. 나머지 두명은 한방 씀.

5.독방엔 인터넷과 게임이 가능한 컴터(!).

6.순찰 없음. 그냥 자정가까워서 한강다리 초소에 들어가 PMP에 담아온 영화 두시간보고 끗.

7.이놈은 전역할때쯤 와우 만렙 세개를 키우고 나왔음. 심지어 공대장임. 더불어 몸무게도 20kg을 불려서 나옴.

8.2~3일에 한번 간부 마주침.

9.그냥 인원 5명정도 거주하는 산꼭대기 레이더기지를 서울도심 한복판에 옮겨놨다 보면 됩니다.


빽이면 된다 뭐 이런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당사자가 바로 옆에 있으니 참 그 위력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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