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첫사랑이라고해서 뭔초등학생이 첫사랑?

그냥 좋아했던거지 이러실수도 있는데

내 초등학교때 첫사랑은 좀달랐음...

내가 초등학교때 다른 애들 보다 좀 통통해서

덩치가 다른애들에 비해서 좀 우람 했음

근데 내가 그여자 애를 처음 봤을때 그여자애는

진짜 남자같은 애였거든 할머니가 남자애처럼

키울라고 그랬다나... 무튼 그애를 처음 만난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였음 처음에는 그여자 애가 우리

반인지도 몰르고있었다ㅋㅋ 자리 배치할때 

내 옆자리에 앉기 까지는 후후... 그 애가 내 옆자리에

앉았을때 나를 좀무서워 했거든 덩치가 우람했으니ㅋ

근데 그여자애는 막 머리도 짧고 얼굴도 

예쁘지는 않았음... 그래서 여자애들이랑 잘 사귀지도

못하고 남자애들이랑도 친하지 못했단 말야

그래 한마디로 말하면 왕따? 초등학교때 왕따가

있다는게 웃기긴하지만ㅋ 그여자애는 막 밥도 혼자

먹고다니고 채육 활동도 같이할 애를

못찾아서 구석지에서 혼자 꼼지락 대는 애였음

그래도 내가 많이 챙겨줬어 짝지잔아 힛

근데 내가 초등학교때 덩치는 커도 울음 많고

겁도 많은 애였어ㅋ 

어느날 학교 청소 끝나고 집에가는 길이였는데

집에서 컴퓨터 할생각에 싄나게 가고있었단 말이야ㅋ

그!순!간!

계단에서 발을 헛딧혀서 굴러떠러짐

막너무아픈건 아닌데 너무 놀라서 나도 몰르게 울음이

막나는거임 서럽게 우는데 선생님들은 안오지 무릅은

까졋지ㅋ 그자리에서 울고있었거든?

근데 그 여자에가 어디선가 나타남 .,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밴드 하나꺼내서 내무릎에 붙혀

주고 튐...

그때 그 여자애가 너무 이뻐보였음 날도와줘서 이뻐보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만큼은 너무이뻣음 막 진짜

잘때도 생각나고 그럼ㅋ

근데 그애가 전학을 감.. 워낙 말이 없는 애라 왜가는지

어디로가는지도 말을안함

무튼 그렇게 초등학교도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막입학

할무렵 고등학교입학을 아버지 일때문에 좀먼곳에서

했음 입학식을 끝내고 집에가는길이 였음...

근데뒤에서 "혹시 김철힁?(가명)" 이러는거ㅋㅋㅋ

드라마 같지만 진짜그럼 뒤돌아보니까 엄청 이쁜여자

애가 나를 불르는거임ㅋㅋㅋ

그때나는 키가커서 통통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본

거지ㅋ 무튼 이뻤음... 내가 누구세요 라고 하니까

그여자애가 "나몰라? 나 초등학교때 니 짝꿍이였는데"

헐ㅋ 그여자애임ㅋ 내초등학생때 첫사랑 

그여자애가 나보고 살도 빠지고 잘생겨졋네 이러고

나는 너 이뻐졋다 라고함 진짜 이뻣거든

그러자 그여자애가 "나초등학교때 챙겨줘서 고마워

그때 부모님 때문에 전학갔거든" 그러면서 막 이야기를

하는데 머리결에서 샴푸냄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