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0:3 패 / 후반전 2:1 승 / 종합 2:4 패>
박주영 선수 힘들어서 잘 뛰지도 못하고 발이 느려져서 공도 못따라가는데 원톱이라니....
보는 내내 안쓰러웠습니다.
사실 박주영 선수의 개인적인 잘못이라기보다 소속팀에서 벤치만 지키던 선수를 기용한 홍감독의 실책이 크다고 봅니다.
카메라가 잡을 때마다 박주영 선수 심하게 헉헉대면서 느릿느릿하게 겨우 따라가는데
욕할 기분이 안들더군요.
벨기에전, 만에 하나라도 박주영 선발 출전임을 확인하는 순간 TV 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