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왜 존재하는가(다시 씁니다)
게시물ID : panic_83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심어떠세요
추천 : 17
조회수 : 5272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5/09/18 00:42:45
저번에 아이폰으로 자기전에 그냥 끄적댔더니 오해가 많으시고
글의 근거도 부족하여 믿기 어렵기도 했을겁니다.
유언비어라고 치부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제가 펼친 이론은 사이코패스는 인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사회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후천적 소시오패스가 아닌
인간에게 필요하기에 유전적으로 아이코패스가 만들어지도록
진화했다는 것이 맞는 말이겠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83240&s_no=1091144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78216
이것이 전에 썻던 글입니다.
제가 이야기 했던 말 중에
사이코패스가 정치인, ceo, 외과의사, 변호사 등 상위 직종에 사이코패스의 비율이 높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3/21/20140321003094.html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7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91024.html
관련 기사들입니다.
그리고 사이코패스의 특징은 말을 잘하고 
처세술이 좋고 계획적이고 치밀하면서도
즉흥적인 결정을 잘 내리며
남과의 감정교감이 안되기 때문에 동정심도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가지에 대한 집중력이 높고 결정에 대한 대범함과 결단력이 높습니다. 망설임은 적고요.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자신의 것이 빼앗기면 분노하고 성취감도 느끼며
공포와 사랑 또한 느낍니다. 단지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느끼죠.
그리고 일반인보다 자존심이 강한 경우가 많고
거짓말을 해서라도 자신을 꾸미려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특징도 존재하고요. 
남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다보니 남을 죽이거나
해하는 거나 밟고 넘어가는 일에 대해 죄책감이
없습니다. 이정도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사이코패스와 지능은 특별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하였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지만 일부학자들은 사이코패스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천재들 중 사이코패스의 비율이 높다는 주장도 많고요.
이것은 일부의 의견이니 없는 것으로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이코패스가 왜 존재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사회학자들 문화인류학학자들 고고학자들 등등
많은 가설들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것은 그 가설 중 하나이며
어쩌면 가장 많은 분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가설입니다.
그 가설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학자 또한 원시시대의 작혼함이 유전된 것이
지금의 사이코패스라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http://home.unist.ac.kr/uwebzin/bbs/board.php?bo_table=br13&wr_id=90
제가 도서관에서 흥미롭우면서 좀 소름끼치게 본 이론인데 
이에 관한 확실한 자료를
찾기 어렵네요.(사실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기 어려워요ㅠㅠ)
그냥 제 주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은 위의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전제로 하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원시 인류는 생명의 보장을 위해서
집단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작게는 가족부터 시작해서 부족 지금의
국가까지 점점 그 집단의 크기를 키워왔습니다.
집단이 커질수록 인간은 안전(생명)해 질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단이 커지면 사냥과 수렵을 더 순조롭게 할 수 있고
외부의 침략에도 더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인간들은 생존과 안전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었을까요?
첫번째 외세의 침입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키려면 강한 몸도 중요하지만
냉철한 판단력 또한 중요합니다.
일반인들은 침입이 있으면 안절부절하고 두려움에 떨고 어쩌면
상대에 대한 동정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 동정심으로인해
두려움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우두머리 때문에
안전이 위협받을 수도 있죠.
근데 사이코패스는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침착함을
보일 수 있고 냉철한 판단력과 동정심과 두려움 없이
망설임없는 침입자에 대한 살인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잔인하고 잔혹한 살해방법으로 외세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죠.(사이코패스가 속한
집단에도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는데 이는 후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집단의 생존과 안전에 꼭 필요한 우두머리는
사이코패스였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람들은 집단을 이루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갈등은 내분이되고 이 내분은 집단의 생존과 안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 우두머리가 그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내분을 없애며
결속되고 집단으로 똘똘 뭉치게 할 최고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당시에 민주주의? 그런건 없습니다. 그건 배부르고 안전하고 나서
인간이 요구하는 욕구입니다. 최고의 집단 통치방법은
공포였습니다. 외세에 대한 잔인하고 잔혹한 살인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 또는 집단의 안전을 해치려하는자
내분을 조장하는 자 등을 망설임없이 냉정하게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사이코패스입니다.
그러한 사이코패스의 모습은 구성원들에게 두려움을 줬으며
사이코패스인 우두머리를 주위로 갈등 없이 뭉칠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집단은 외세의 침략 등의 위협에서 더 안전할 수 있었을 겁니다.
원시 인류는 굉장히 잔인했고 서로에 대한 영역 갈등 등 많은
전쟁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당시 인류의 큰 비율이 살해당함으로
사망했다는 것도 검증된 사실이고요. 그렇게 잔인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사이코패스 우두머리는 인간에게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유전자는 선천적으로 망설임과 동정심 우유부단함을
야기하는 공감하는 능력이 없는 인간을 태어나게 합니다.
하지만 모두 사이코패스였을 경우 인간의 종이 멸종될 수 있기에
일부만 사이코패스로 태어나도록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중세 유럽만 보아도 공포정치로 잔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우두머리들이 그렇게 비안간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사이코패스였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대사회는 어떻습니까? 무한경쟁 사회입니다.
남을 밝고 무너트려야만 내가 성공할 수 있고
우두머리들은 자신의 위치와 부를 지치기 위해 망설임 없는
결단력을 필요로하죠. 그리고 남을 밟아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결정 또한 동정심 없이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합니다.
자신의 지위가 무너지고 부가 잃을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냉철한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에 적절한 것이 사이코패스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에 들어와 사이코패스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보고 또한 존재합니다.(이 기사를 분명 본적이 있는데 못찾겠어요.)
결론은 좀 소름끼치지만 인간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태어나도록 진화해 온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입니다.
어쩌면 지금 상위층 그리고 우리의 우두머리 또한 사이코패스가
아닐지 유심히 보시도록 하십시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