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박지성선수의 팬이고
한국축구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있는 레전드 인건 알지만
케이리그 올스타전에 또 박지성친구들이 나오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저번처럼 반쪽짜리 대회가 될거같고
케이리그클래식 케이리그 첼린저 올스타해도 충분히 재미있을거 같은데
왜 축협에서는 은퇴한 박지성선수를 자꾸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올스타 선정 기준도
이번시즌에 맹활약했다기 보다는
네임벨류있는 선수들 우선적으로 몇자리 고정시키고 선정한듯..
그리고 선수에 대해 잘 모를수도 있으니
평균평점 / 출전경기 / 득점 /도움
키퍼는 무실점경기나 방어율이라도 좀 적어놓지
그런것도 아니고
어떤선수는 출전11회 어떤선수는 출전2회 도움3
이런식으로 두서없이 소개가 되어있네요
올스타전을 이렇게 성의없이 준비하니 올스타전이 반쪽짜리 대회가 되어버리는거고
올스타전 팬 투표도 모바일 네이버와 케이리그 홈페이지 양쪽에서 진행된다고 공지해놨는데
개인적으로 네이버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케이리그 홈페이지를 샅샅히 뒤져도
관련 뉴스 하나만 딸랑 나오고 어디서 투표하는지 찾을수가 없네요
적어도 팝업이라도 하나 만들어놔야 사람들이 알고 할텐데
으 ..
정몽규회장당시에 약간 나아지는 듯 했었는데
역시 행정적인 측면에서 케이리그는 아직도 갈길이 멀게 보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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