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성치열인데요.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 이렇게 질문글 올려봅니다.
제가 13년 2월경에 군에 있을 때 치열이 생겼습니다. 휴가를 나와서 항문외과를 찾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만성치열이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군인이였기 때문에 시간이 안돼서 수술을 못하고
약만 처방받고 복귀했습니다. 한달정도 고생하다가 잘 아물었는지 대변을 볼 때도 통증이 없어서 다 나았구나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1년 반동안 치열은 다시 생기지 않았고 완치 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제 대변을 보는데 엄청 딱딱한 변이 나오는겁니다...그 때문에 치열이 다시 생겼고..지금도 대변을 볼 때마다 지옥을 봅니다..
지금 재발한 치열이 1년 반전에 수술을 안해서 그 때문에 다시 생긴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딱딱한 변을 봐서 다시 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수술을 안하고도 1년 반동안 문제없었기 때문에 수술이 꼭 필요한건가 싶기도 하고...수술하면 아플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수술이 좀 꺼려지네요..혹시 치열 수술 해본 분 있으신가요..조언부탁드려요
근데 수술하면 치열이 다시 안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