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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스트론튬과 세슘,총 30조 베크렐…목표치의 60배
게시물ID : fukushima_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ntimento
추천 : 1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3 06:19:47
 
 
http://news.zum.com/articles/8495736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문제와 관련, 사고 직후 유출 방지 공사를 한 2011년 5월 이후에도 2, 3호기 트랜치(케이블 등 배관용 터널)에 쌓인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최대 30조 베크렐에 달하는 스트론튬 90과 세슘 137이 방출됐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도쿄전력이 규정한 방사성 액체 폐기물 평상시 방출 관리 목표치의 약 60 배에 달하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바다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스트론튬 90의 경우 최대 10조 베크렐, 세슘 137은 20조 베크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루트로 2, 3호기의 트렌치 외에도 오염된 지하수의 유출도 부정하지 않았다.

한편 누출된 기간을 2012년 12월 이후로 가장 짧게 잡았을 경우에도 스트론튬 90과 세슘 137의 유출 추정 총량은 총 1조7000억 베크렐에 달해 관리 목표치의 10배 이상이 되었다.

2012년 12월을 기산점으로 한 이유에 대해 도쿄전력은 같은 달에 실시한 지하수 관측용 우물의 조사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산은 스트론튬 90과 세슘 137이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한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에 불과해 도쿄전력은 "앞으로도 평가 정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농도 오염수의 해양 오염을 둘러싸고, 사고 직후인 2011년 4월 요오드 131이 2800조 베크렐, 세슘 134와 137이 총 1900조 베크렐이 누출된 것으로 추산됐었지만 이번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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