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나서 글씁니다.
휴대폰 매장을 하고있습니다.
가끔씩 급하게 팩스보낼곳 찾으시는 분들이
오셔서 팩스나, 복사를 부탁하시곤 합니다.
6년여간 단한번도 싫은기색 없이 무료로 해드렸죠.
다들 감사 인사하시고  서로 좋게좋게 했는데...
이제 안그러려구요,정말 너무화나요ㅜㅜ
여자분이 오시더니 서류를 한 6장정도 내밀어요,
그러더니 팩스하나 보낼께요, 
헐.. 너무 당당해서 제가 기억못하는 단골일까?
내가 팩스를 보냈는데 잘못들어가 다시온분인가?
별생각이 들대요?물었죠,
팩스 몇장보내실꺼예요?저희가 서비스로 한두장은 해드려도 이렇게 많이는 곤란한데요,라고..
근데 이 어린녀..아니..이 여자가
"어? 여기 가면 다 그냥 해준다던데?이거보내는데 무슨돈을내요?" ㅡㅡ..
전 이동네 호구였나봅니다..어쩐지 근래에 복사나
팩스를 부탁하는 이들이 늘었다했네요.
저 이제부터 비용청구하려구요..
가능하면 거절하구요.
진짜, 진짜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