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일전 경찰의 허위발표에 대해서
"시기와 내용에서 최선의 것 이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판사는 판결문에 적었다.
이 미친 조작으로 153만표의 행방이 바뀌었고
그럼에 따라 사실상 대통령이 바뀐건데
아쉽단다.
이분 취미가 시 쓰기 이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권 은희 후보의 양심선언에 대해서 그녀가 말한 내용이
기-승-전-결 모두가 맞아 떨어져
기소에 들어간거다.
그런데
아주 놀랍게도
법원은 이를 인정 치 않았다.
아니 인정은 했으나 지시자의 직접증거(김 용판의 인정)가
없음으로 무죄로 판결을 때린다.
108장에 대한 판결문을 읽어보면
유죄인가? 어어..아니라는데...(남의일 얘기하듯한다.)
뭐 이런식이다.
이렇게 가기까지 나머지 증인들에 대한 증언이나
협의기록에 대한 정황증거 및 서류들은 아주 코메디적으로 처리를 한다.
뭐 다 알고있는 사실이니 뒷북은 그만치고....
지난 5월 검찰에서 보수단체에 대한 권 은희 후보에 대한 고소를
각하한게 드러났다.
그리고 이번에 또 보수단체가 권 은희 후보를 고소했다.
그리고 보나마나 계속 될거다.
얼마전 종편채널에서 권 은희 후보를 까다가 패널 하나가 말실수를 했다.
대법원 판결 나오면 김 용판이 명예훼손 및 기타 등등으로 고소를 할건데..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사회자가 열 빡 내면서 말을 짤랐다.
이 패널은 순간 땀비찔 하면서 횡설수설 했고 사회자는 이상 마칩니다!
지금 문제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뭐 이런식으로 넘어갔다.
종편채널은 계속 권 은희 후보가 위증을 한것이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선거에 나간것은 공직자의 아름답지 못한 짓이니
앞으로 내부고발자들 때문에 나라가 흔들릴 것이고
그렇게 자신있으면 판결 나오길 기다려야지 왜 지금이냐!
뭐 이런식으로 앵무새 십팔번 돌리기를 하고있다.
어쩌다 새정치쪽 인물이라며 중구난방 떠들다가
"맞지요? 맞지요!"를 하는데
해당 인물을 가만히 보면 김-안과 대치하고 있는쪽 인물들 인사들이다.
그러면서 새정치 내부에서도 말이 많다며 마치 대세가 권 은희 후보의
자격이 없다쪽으로 몰고간다.
시간을 돌려봐라.
보수애들 민주당은 한게뭐냐 니들도 다 똑같다.
도로 민주당~ 니들이라고 뭐 다 똑같은 애들 그냥 돌고 돌잖아~
그러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인물들어오니
저봐라 합치면 뭐하냐 철수 지 인물만 챙긴다~
이번 재보선에서 새인물(기보민, 권은희 등등) 공천하니
경선도 않하고 전략공천한다~ 다 똑같다~
이러고 있다.
새인물이 경선하면 통과가 불가능하다는거 애들도 다 안다.
쇄신을 하기위해 지들도 박 근혜에게 자기인물 뽑지말고
기존의 인물 말고 참신한 사람 좀 뽑으라 주문한다.
논리적으로 대체 이게 뭔 뒤죽박죽이냐?
그럼 기 보민 권 은희는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서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
이런 사람들은 그냥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된 다음 새정치로 가야
한다는 얘기인가?
기 보민이 왜 서울이랑 상관이 없냐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신분인데?
권 은희가 왜 수도권이나 무소속으로 나와야 하냐
고향도 광주고 집도 광주인데?
보수애들이 매번 하는 얘기가 상관없는 지역에 나간다고 까는데
자격이 없다고?
사법시험 학격 후 최초로 여성경찰이 되어 강남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라면
출증한 능력을 인정한거고 경천동지할 국정원-경찰의 대선개입을 잡아내는
성과를 그녀 혼자서 해냈는데?
광주로 날아간 그녀에게 마치 지붕위로 올라간 닭 쫒던 개 마냥
씩씩 거리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
이 개들은 그냥 개가 아니라 사냥개들이라 주인이 밥 주고 키운것들 이기에
배가 고파서 닭을 쫒아간게 아니였다.
주인이 죽이라고 시키니 멍멍 짖으며 쫒아간게지.
제 목숨 지키기 위해 담장에 올라간 닭을 향해
내려오라고 짖고있는 사냥개들.
우린 과연 누구를 응원해야 옳은것인가?
이번에 권 은희 후보가 나오면 안됐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묻고싶다.
경찰 사임 후 그녀를 지켜주자 말했던 네트즌들은 그럼 잘못된건가?
국회의원 말고 우리가 그녀를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