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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모금운동 서명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freeboard_385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상☆
추천 : 1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2/10 20:45:55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86056 인권...이런쪽으로 엄청 관심많은 친구 하나가 있는데 이 친구가 이라크랑 팔레스타인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더니 혼자힘으로 많이 힘든게 있는지 저한테 요청을 하더군요. 모음운동을 해야겠다고... 솔직히 저는 걔네도 불쌍하지만 그거보다 우리나라 용산참사, 쌍용차사태 이런게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선 시큰둥하게 다음아고라 모금청원이라도 하라고 툭 던지듯 말했는데 이 친구가 이걸 진짜 하려고 하네요. 이 글을 보면 그 친구한테 설득당했는데 인권도 중요하고 생명도 중요하고 뭐든지 다 중요하다고... 여러분들의 작은 서명하나가 어느나라에서는 큰 희망이 될수 있습니다. 많은도움 부탁드려요.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는 이 노래의 배경인 베들레헴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인 서안 지구(West Bank) 내에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베들레헴은 사실 우리 생각보다 훨씬 추운 땅이랍니다. 팔레스타인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콘크리트 분리 장벽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외부로 나갈 때마다 검문소를 거쳐야 하고, 이스라엘 내에서의 이동도 심하게 제한 받고 있습니다.그리고 이스라엘 경찰에 의한 불법적인 체포, 폭력 사용, 공포적인 폐쇄 분위기로 인해 이들은 극도의 불안과 정신적 상처를 겪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 침체와 높은 실업률, 사회 인프라 부족, 그리고 자원 부족 문제들 역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각박하고 불안정하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연필과 공책을 사기는 커녕 겨우 입에 풀칠하고,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하나 제대로 없는 현실 때문에 어린이들은 책상에 앉아 펜을 잡는 대신 매일 같이 돌을 들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향해 돌맹이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려야 할 이 아이들은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념품을 팔러 다닙니다. 팔레스타인의 뼈아픈 역사와 고통의 시간을 살아오신 노인 분들 역시 이렇게 슬픈 현실 속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를 쓸쓸하게 보내실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분리 장벽은 이들을 더욱 삭막하고 추운 겨울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그들에게 특별한 희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베들레헴에서 소외 받는 어린이들과 노인 분들을 포함한 3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에게는 공책과 연필 등의 학용품 또는 체육복을, 노인 분들에게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담요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하려는 일이 그들의 삶에 있어서 정말 작은 도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랑을 나누는 과정의 일부분입니다.여러분께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더라도 여러분께서는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 하나가 거대한 바다를 이루듯이,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잎사귀 하나 하나가 아름다운 나무를 이루듯이, 우리들의 작은 손길 역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사랑이 될 것입니다. 12월 24일 밤, 베들레헴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일에 동참하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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