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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2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왕곰★
추천 : 1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6 15:18:43
안녕 개총아 나야 돼곰
넌 나에게 오유를 알려주고
즐거움을 공유했지
지금 넌 임플란트한다고 수술실에있는데
드라마나 보라던 너의말과달리
혹시 너한테 무슨일 생길까봐
너 비명지르진않을까 이어폰 빼고있어
집에서 회복하며 오유 뒤적거릴테니
볼수도있겠지
개총아 넌 나한테
언니이자 친구이자 동생이자
멘토같은 지지배야
넌 술을 먹고 난 안먹어서 늘 진솔한 대화를
못할까 난 혼자 섭섭했는데
우리가 나이먹으면서 더 친하구 더 공유해서
난 고맙고 행복해
너라는 동생이 아니었다면 난 벌써
옥상에서뛰어내렸을거야
고마워
정신나가서 유부남한테 걸렸을때도
단한번도 외면하지않고 끝까지 혼내줘서고맙고
회사힘들어서 징징댈때 들어준거
월급밀려서 못내는 카드값과 생활비
쿨하게 빌려주고 한참있다 받은거
정신차리겠다 개인회생신청하고
그비용도 못낼때 도와주고 마지막이라며
카드없앨수있게 혼낸거
난 너없으면 못살거같아
빨리끝내구와
나 살진짜 뺄게 그니까 이뻐해줘
아프다고 힘들어하지말고
뽀뽀 안하고 치근대지않을게
아프지만 말자
넌 어디에서도 찾을수없는 예쁜 내시스터야
농담이아니라 난 너 결혼해도 니옆집은 나다
원빈아니면 시집안보내
사랑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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