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대강 수첩사러 능내역 다녀왔습니다.
거리는 왕복 74km정도이고
그 중에 왕복으로 20km정도가 차도 였습니다.
근데 와 차가 얼마나 쌩쌩 달리던지
무서워서 한 3키로 타다가 올때 갈때
차도에서는 다 끌고갔네요 ㅋㅋ
차만 문제가 아니라 달릴 도로도 좁고 바닥에는
유리,돌,고철, 기타 등등 쓰레기들이 깔려있어서
타고 가다가 유리를 밟고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로쪽으로 낙차하면서 뒤에 오던 차량에 쾅!
데스티네이션 같은 시나리오가 머리에 그려져서
도저히 못타겠더라고요..도로 라이딩 하는 분들
담력이 대단하신듯..
인천에서 부산까지 국토종주 계획중인데
중간에 차도 있으면 어떡하죠? 중간에 차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