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 3번인가 게시물 올렸었는데, 일이 점점 꼬이면서 혹시나 하는 맘에 게시 된 글을 지웠었습니다.
보험이고 뭐고 다 필요 없더군요. 민원 신고 한방에, 사고 발생 한지 한달이 다 되가는데 "어이구 죄송합니다" 하면서 전화가 오네요.
내일 회사 방문해서 차량 보고 또 그쪽에서 선정한 업체로 가자고 할거 같은데, 전화상으로도 한차례하시더군요.
이제 보상해준다고 하는데 제 기분은 중간 쯤 왔다 생각이 듭니다. 완료 될 때 까지 달려야죠.
이 일 때문에 편두통이 생기려고 합니다. 한달이 다되가는데...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해 쌓인 업무며, 혼자서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정말 맘 고생도 심하고
힘들었네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정말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려구 맘 먹었습니다.
내일 어떤 분이 오셔서 어떤 말을 하던 제가 원하는 곳에 차 맡길거구요.
아휴 답답했던 가슴이 이제야 좀 뚫리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