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죽고싶엉...
게시물ID : animal_98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카성애자
추천 : 10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8/04 11:31:18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맨날 습관처럼
우리 심이를 찾음.. 네 고양이에요 심이..

근데 이놈이 아무리 큰소리로 불러도 안나오는거임
평소같으면 뛰쳐나와서 날 반길녀석이 ㅜ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배란다쪽을 봤는데
방충망이 열려 있는거임 ..

내가 그때 엄청 가슴이 떨리고 별생각이 다 듬
이녀석이 떨어 졋나 참고로 아파트에사는데 5층임..

다쳣으면 어떡하지 혹시 잘못됬으면...
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을 다시 찾아보는데

절대로 안보이는거임 .. 그때 확신함... 아떨어졋구나
그래서 잠옷차림으로 밖으로 뛰쳐나감

근데 우리 심이가 잘못됬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아서
눈물이 났음....

난18살인데..  남잔데 ... 막 눈물 콧물 질질짜면서
막 주위사람들한테 흐허어앙 페르시안 고양이

못보셧나요 회색털을 가진아인데ㅅㄷㄴ디ㅡㅅㅈ.,
막 이러면서 동네 주민한테 다물어봄

결국 못찾고 집으로 터덜터덜 들어오는데 
이눔시키가 발총총거리며 나한테 달려오는거..

몸에 먼지가 잔뜩 묻은체로.. 이 새X가? 
아마도 장농이나 어디 밑에 들어간듯

무튼 열심이를 찾고보니 마음이 안정돼고 진정이 돼니
내가 울며불며 찾은 기억이 새록새록...

으아아아앙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