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가서들 싸웁시다.
게시물ID : sisa_542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래빗
추천 : 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04 17:09:00
 
박 지원 의원과 안 희정 지사가 나서서 안 전 대표에 대한 공격을
멈추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박 영선 의원은 도시락 먹어가며 당내 계파갈등을 좀 멈춰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손 한규 전 대표는 정계은퇴를 선언하며 이른바
새정치연합의 각성을 말하셨습니다.
 
현재의 새정치에 대해서 과거 김 대중, 김 영삼을 거론하며
야당을 제대로 못 끌고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새누리 보다 더한 계파갈등을 꼬집으시며 인물이 없다고 하십니다.
혁신은 없고 구태의연한 발상들만 하신다고 하십니다.
선거패배에 대한 이유로 공천탓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에 대해서 반발하시는 분들은 그럼 도로 민주당하라는 말이냐고
따져 물으십니다.
 
갑을박론이야 어찌보면 야당의 특권(?)이니 싸우면 싸울수록
견제가 되어 단단해지니 
이에 대한 대한 화합만 잘 이뤄진다는 가정하에  
정치는 발전해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단,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는 분명히 대전제로 잡아야 하는게 있는데
바로 현재의 새정치는 거대야당이라는 겁니다.
거의 사상 최초라고 봐도 무방하죠.
진보-중도-보수 등등 정말이지 많은 색깔인게
일곱빛 무지개 보다도 많지 싶습니다.
민주당과 연합체성의 여러당이 뭉친 새정치연합입니다.
당 이름이 괜히 연합이 아니예요.
연합이라는 틀에 뭉치기는 했지만 당리당략이 많을 수밖에 없고
선거공천이나 대선주자 뽑을때 방식의 차이에 따라 이익과 손해나는
경우가 확고해서 싸움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진 당연한건데 이게 변질이 되었습니다.
 
바로 대표의 권위.
이 부분은 건들이면 안되는건데
이걸 잘한다와 못한다로 극과극으로 갈라집니다.
누가 대표가 되든 잘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여.
최선책이 있는데 차선책을 썼다든지 일의 우선순위가 좀 바뀌는
경우야 있겠지만 누가 되든 평생을 국가에 봉사하신 분들이고
또 그러기 앞으로도 그럴려고 나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봐여.
그렇다면 앞으로 나오게 되는 당 대표나 비대위위원장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주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그가 정한 대전제에 대해서는 결과도 안나온 마당에
지금처럼 설왕설래 하지말고 꾸준한 믿음을 보여주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의 행태를 보면 솔직히 김 대중 선생이나 노짱이 다시
돌아온다 치더라도 오합지졸에 당나라 병사들이 될께 자명합니다.
마치 한치라도 밀리면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밀려난다고 생각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어차피 다음 대선 주자는 국민과 당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이 됩니다.
잔재주 피운다고 나설수 있는 자리가 아니예요.
솔직히 지난 대선에서도 문 의원 밖에서 진게 아니라 내부에서의
균열로 깨진거라 생각합니다.
 
고 노 무현 대통령 당선 시절에 민주당은 영남인을 대권주자로 선출해서
호남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여 정권을 재창출했습니다.
이 정현 의원이 최초로 지역타파에 성공했다며 종편에서 꽃단장으로
여념이 없지만 사실 새정치는 지역주의 일찌감치 끝냈어요.
여러생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미 대한민국은 지역주의의
경계를 국민의 50%이상이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대구의 김 부겸 후보 역시 선거 막바지 박 정희 관련하여
부동층 유권자들에게 혼란만 주지 않았다면 결과는 달라질지도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새정치연합 내 대권유력 주자 중 고향이 전라도인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문 의원은 부산이고 박 시장은 경남 창녕 안 지사 충청 안 전대표 부산 등등
그밖의 유력후보군으로 꼽히시는 분들도 호남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새정치 내 전라도지역이 고향인 의원들은 50명이 넘고
이분들이 새누리처럼 했더라면 오늘날의 새정치연합은 없을 것 이라고
감히 장담을 합니다.
 
10여년간의 연이은 패배로 새정치연합은 현재 위축이 된 상황입니다.
사실 정 동영 후보가 워낙 큰 차이로 큰쥐에게 지면서 너무 많은걸 잃었지요.
뭐 돌아보면 강쥐사기급 대선선거 였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다 지난 날인걸....
마마님에게 사이버 공작 당해서 졌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진건 진겁니다.
저들이 허접 할리가 없잖아요.
광복이후 친일을 중심으로 부를 축적한 자들의 편에서 권력을 행사하니
그 기간이 무려 80년 가까이 됩니다.
그 와중에 군부까지 결탁하는 삼위일체의 신공으로 나라를 주물렀으니
불리한 상황에서 저들과 경쟁해야 하는걸 부정하면 영원히 저들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의 결론은 바로 이겁니다.
참으로 아쉬웠던 철수호는 이미 떠났습니다.
당내에서 인물이 나올지 외부에서 또다시 영입을 할지
현재로선 안개가 자욱합니다.
그런데 내가 기대한 인물이 아니라고 또다시 내부에서 충돌하면
솔직히 말씀드려 새누리 보다 못한 양반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들은 우리와 전쟁을 하고 있다고 여기는 자들입니다.
왜 아니겠어요.
밀리는 순간 저들이 갈곳은 철장이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죽기살기로 덤벼드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저들을 상대로 아군끼리 M16이 좋네 K2가 좋네하는 싸움은 이제
그만들 하시고 정신무장들 단단히 하시어 앞으로 남은 2년여의 기간동안
새정치연합에 대한 믿음을 보입시다.
위에서 모든게 잘 돌아가면 참 좋지만 그게 좀 힘들어 보이니
밑에서 단결하여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상타가 나올 확률이 높고 아니라면 적어도 상타는 나옵니다.
이번 선거로 새누리가 기세등등 해졌는데 솔직히 우린 최상타가
아니라고 싸우다 상타는 커녕 최하타 치고 지지.
 
옆 소대장은 좋은데 우리 소대장은 왜이러냐!
옆 소대장으로 바꿔달라!
이런게 나오는 부대원에게 나올 얘기가 뭘까요?
우리 소대장이 바꿔나가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합니다.
자꾸 다른 부대 소대장 봐서 뭐합니까.
가진바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지 이걸
통째로 바꾸는건 참 힘든겁니다.
저러고 적과 만나니 참패를 당하지요.
명령체계가 무너진 상황에선 탱크로 보병 상대해도
패배가 명확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두가지.
첫째는 새정치 힘내라!
둘때는 새누리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
뭐 사실 청화대도 잘 지켜봐야 하는데
장막이 하늘에 다을듯 가려져 있느니 제 생각엔
국민들이 마마님 존안 보는것도 갈수록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정치인의 추진력은 바로 지지층입니다.
요즘엔 사이버공간을 통한 직접적인 분위기가 바로바로
전달되어 예전보다 훨씬 큰 동력의 요인이 됩니다.
앞으로 2년간 참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새정치연합이 생정치연합으로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하며
누가 당을 이끌어 나가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1인 글 마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