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는 알겁니다. 사회와 단절된 상황에서 간절하게 휴대폰을 바랬던 기억들을. 현실적으로 휴가와 외출 외박을 늘릴 수 없다면 21개월동안 나라에 묶여있는 젊은 20대를 위해 휴대폰 반입은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직업의식이 없어서 안돼. 보나마나 기밀을 유출시키고 큰 문제를 야기할거다 라는 반대의견이 많은데.
근본적으로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현실은 누가 가고 싶습니까?
덜 가기 싫은 군대를 만드는게 최선입니다.
저도 무조건 군대는 군대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왜 우리나라만 휴대폰을 못쓰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통제하기 편하기에 라고 밖에 설명이 안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