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예전에 제가 썻던 글을 보았는데..
작년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 입성을 하고 재키로빈슨의 영화를 보는 단체 활동에 빠진걸 안타까워 했던 적이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잘하기를 바랬지만, 제 낮은 눈높이로 잘 못하리라 판단하고 섵부른 걱정을 했던것들이 생각 나는군요.
진출 하기전에도. 과연 잘할까?
입찰 할때는 얼마나 받을까?
고액의 입찰을 받았을때는 과연 메이저에서 통하겠느냐?
걱정이란 핑계로 안 좋은 소리들을 많이 했었던것 같네요.
지금은 여러가지 안 좋은 소식중에서도 종종 류현진 선수의 호투에 작은 기쁨을 받고 있어 참 고맙게 생각 합니다.
안될꺼란 생각을 깨어주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직행하여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증명해준 류현진 선수 정말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 하기를
응원 합니다.
선수들과의 친화력, 꾸준한 본인 페이스 관리, 특히나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
메이저 리그 강타자들에게 경기당 1개 정도의 볼넷 밖에 안주는 이 페이스는.. 정말 상상조차 못했던 활약이네요.
아직도 더 성장하고, 배우고,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 같은 류현진 선수 정말 고맙고,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