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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명량
게시물ID : lol_531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CCH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7 12:11:00
울돌목의 협곡에서 5대5 싸움이 시작됬음
 
하지만 블루팀은 19분 30만에 초반 인베에 모자라 전 라인이 다 터지고 넥서스 하나만 남은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되었음
 
블루팀의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그저 서렌시간만 기다리고 싸우지말고 그냥 나가자함
 
하지만 블루팀의 미드라이너 이순신은 우리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함
 
하지만 나머지 4명은 이미 게임포기상태라 말을 안들음
 
레드팀의 겁나 잘큰 5명이 정글을 돌아 매우 좁은 블루팀의 블루버프쪽 협곡으로 최후의 전투를 시작함
 
꾸준한 와드로 레드팀이 이니시를 걸려는걸 확인한 이순신은
 
다른 라이너들이 자기말을 듣지 않자 혼자 5명을 저지하기로함
 
하지만 게임을 포기한 최후의 히든카드인 탱커가 아이템을 다 팔고 탈주를 함
 
이순신은 목놓아 울며 탱커의 탈주를 슬퍼함
 
하지만 얽매이지 않고 다시 감정을 추스려 전략을 세움
 
블루버프쪽 협곡정도의 좁은 길이라면 한명이서 천명도 막을 수 있다고 함
 
레드팀을 저지하기위해 블루팀은 전원 블루버프 근처로 모임
 
하지만 레드팀이 가까워오자 이순신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뒤로 살짝빠져서 구경함
 
이순신은 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나를 돕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음
 
레드팀에서는 이순신 혼자 자기들을 막으러 오는 것을 알자
 
서포터정도면 이길 수 있지 않겠냐며 1진인 서포터를 보냄
 
하지만 아무리 못큰 이순신이라도 서포터정도는 손쉽게 이김
 
당황하지않고 2진인 정글러가 출동함
 
하지만 이순신은 많은 체력이 빠졌으나 힘겹게 정글러를 이김
 
저렇게 못큰 이순신에게 더블킬을 내준 레드팀은 당황하여 탑라이너와 원딜러가 함께 이순신을 잡기위해 나옴
 
이순신이 더블킬을 하는 것을 보고 약간의 희망이 보인 블루팀의 정글러가 이순신을 돕기위해 나옴
 
이순신은 뒤로 쭉 빠지며 바론협곡을 등진 곳까지 나와 자리를 잡았음
 
2:2긴 했으나 이미 레드팀은 글로벌골드에서 엄청난 우위를 가지고 있어 이순신의 열세가 예상되었음
 
이순신의 이니시로 싸움이 시작되었고
 
이순신은 바론의 공격을 역이용하여 바론이 상대를 공격하게하고 자신은 미드라인의 미니언들 사이로 빠짐
 
마침내 조금씩 한타에서 이기는듯한 모습을 보임
 
하지만 코어템의 차이가 너무 심해 이순신이 너무 힘겨워 보였음
 
이때다 싶어 구경만 하고있던 원딜과 서폿이 킬딸을 치기위해 달려나왔음
 
원딜러는 먼 거리에서 짤짤이 포킹을 날리며 미니언들을 먹었고
 
마침 미드라인에서 대치가 시작되었음
 
하지만 체력이 많이 빠진 이순신을 잡기위해 레드팀에서는 화약선이라는 논타겟궁을 이순신에게 날림
 
이순신은 화약선을 터트릴 마나가 없어 화약선에 핑을찍으며 빨리 터트리라고 했지만
 
이미 킬딸에 눈이 먼 원딜과 서폿은 볼 생각이 없었음
 
허나 화약선이 거의 다가왔을 즈음
 
아까 박은 와드가 화약선을 비추었고 이에 미니언들마저 화약선방향으로 자신의 방패와 칼을 흔들며
 
원딜과 서폿이 봐주길 바랬음
 
미니언들의 행동이 이상하여 봇듀오가 미니언이 보는 방향을 보니 화약선이
 
블루팀의 미드라이너 이순신에게 거의 다가간 것을 파악했음
 
서포터는 급하게 이순신을 구하기위해 배리어를 쳤고 이순신은 큰 피해를 입지않고 살았음
 
이순신만은 잡길 바랬던 상대 미드라이너는 이미 후반 한타에서 패망해버린 자신의 팀과
 
상대 이순신을 바라보며 넥서스로 귀환을 했음
 
이순신은 최후의 이니시를 걸기위해 적진에 핑을 찍기 시작했음
 
탱커가 없으면 어떠하리
 
직접 탱커마냥 몸으로 이니시를 여는 작전을 세운 이순신의 계략은 성공적이었음
 
이미 포킹과 바론의 공격으로 체력이 많이 빠진 레드팀은 마지막 라이너인 미드라이너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후반 한타에서 죽으면 한번의 마무리로도 게임이 끝나는 것을 알았기에 이미 쌍둥이타워까지 도망쳤음
 
이리하여 레드팀은 매우 큰 피해를 입고 귀환스킬도 못쓴채 걸어서 집에까지 가야하는 굴욕을 맛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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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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