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 할 때마다... 부양의지가 사라집니다....
게시물ID : sisa_543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2aHniM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8 11:19:34
직업상 나이드신 분들을 자주 접해야 하는지라

그분들과 이야기도 자주 나누고 정치에 대한 생각도 듣습니다.


그럴수록 부양의지가 사라집니다.

자괴감이 듭니다...


낮은 시급으로 내수 죽이고

기업의 내수용 상품 규제 안해서 자국민 호구로 만들고

민영화 안한다고 공약해놓고 민영화하고

연금 높이겠다고 공약해놓고 연금 줄이고

다른나라들이 기초산업으로 산업경제 살릴 때

쓸데없는 토목공사로 경제 살리겠다고 헛짓하고

피같은 세금 쏟아붓고 뒷정리 하려고 또 세금 쓰고

연기금으로 대기업 주식 사는 바람에 규제도 못하게 된

이 엉터리 정부를 전 세계의 지성들이 욕하는데도

오로지 우리가 부양해야 할 '어르신들'만이 

이 정부를 지지해서 다음세대 살 길을 막아놓는데

우리가 정말 이들을 부양해야 합니까?

복지정책으로 경제를 부양하는 초과생산 사회에서

80년대 경제논리를, 그것도 잘못된 논리를 외치는 분들에게

뭐라고 말 해봐야 돌아오는 소리는 '빨갱이'소리...


학벌 운운하기는 싫은데

제가 아는 몇 안되는 대졸자 어르신분들 중 현 정부 지지하는 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고졸출신이지만 나름 자기 사업 꾸리셨던 분들도 현 정부는 비판합니다.

오로지 막노동, 잡부, 청소부, 음식점 직원, 가끔 영업사원 출신이신 분들

주로 초중졸이신 분들이 현 정부를 지지합니다.

나이드신 분들 비방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백발이 지혜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대통령을 왕처럼 모셔야 국가가 지속된다는데...

더 무슨 말을 할까요...


다음 선거 때도 어르신들이 현 정부를 지지한다면

저는 깔끔히 이민갈겁니다.

젊은세대를 짓누르고도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는 이들,

부양받을 자격이 없는이들은 부양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