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4월 완화 지침 발표 검토…캘리포니아·오리건주 이미 도입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현행 5일을 권고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5일인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 약을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별도의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변화된 현실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오리건과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미 이와 유사한 기준을 적용 중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03320?sid=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