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의료시스템을 민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12년 전부터 홍보해 왔지만 실상은 방금 보신 대로입니다. 군 병원을 찾는 사병들에게 "이상 없다"며 그냥 돌려보내거나, 소화제나 두통약만 몇 알 주고 돌려보내는 일이 여전합니다. 이렇다 보니 현역병들이 군 병원보다 민간병원을 더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