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주문한 로드 바이크를 찾고난다음 한번도 써본적없어서 주위 빈 도로에서 어슬렁 거리며 적응하고 집(왼쪽 구석)으로 향햇는데요..
아무 문제없이 잘가다가 저 직선코스 진입하고나서 부터는 뒷목이 아파오면서 ㅋㅋㅋㅋ
그 신호 걸려있다가 출발할떄는 페달에 달려있는 끈에 신발 넣느라 낑낑대고...
마지막 저 턴하는 구간에서는 잠시 멈췄다 가려는데 두 발이 끈에 완전 고정되가지고 뺴려고하는데 ㅋㅋ 못뺴서 넘어졋네요. ㅜㅜ
아픈거보다 민망함이 먼저 밀려오길래 벌떡 아무렇지도 않게 집으로 걸어오는데 바지를 보니 뜯어져있고 피나요...ㅋㅋ
그래도 로드 재밌네요. 좀 생활용자전거 타고다니다가 로드 타니 휘청휘청하는거 아직 불안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