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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팬으로서
게시물ID : star_246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인에게
추천 : 4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5 14:58:37
저는 지기펠라즈 팬이었고, 
수능치러 갈 때 '덤벼라 세상아' 들으면서 가던 고등학생이었다가 지금은 전역을 하고 대학 졸업을 앞둔 남정네가 되었네요. 
바스코 팬 된지도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암튼 ! 각설하고,

제 생각에는 장르간의 접목도 아티스트의 기량으로 보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랩퍼가 바스코만큼 락을 힙합에 가져와서 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까요? 
사실 그런 점에서는 바스코의 힙합에 락은 그만큼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쇼미더머니라는 힙합 경연?이라는 점에서 조금 특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정도 시도를 하는 건 새로운 시도로서 존중받을만 할지라도, 지금은 계속 반복되는 모습은 팬으로서도 조금 실망스럽네요.
바스코형 본인에게도 그렇고, 바스코를 잘 모르는 팬들에게도 그래요. 

사실 이 형이 랩을 진짜 잘하는 형이거든요, 진짜 말도 안되게 잘하는 형이고, 그냥 말하는 거에서도 그냥 간지가 철철 흐르는 형인데,
왜 지금처럼 쇼미더머니에서 락을 고집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괜히 사람들이 락아니냐, 라는 말에 반항으로 더 그러는 것 같기두 하구 그래요.

지금 팬된 입장으로서는 .. ㅎㅎ 그냥 진짜 힙합 한 번 시원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데 왜 굳이 먹을 욕 먹어가면서 계속 고집부리는지 ㅠㅠ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으니 바스코 노래 몇개 추천해드리고 갈게요!

오늘 광복절이니까,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독립군가 다시부르기 앨범에 있었던 '선봉대가'
위에서 제가 언급했었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 '덤벼라 세상아'

그리고 쇼미더머니 예선에서 보여줬었던 187, 그리고 We own it (씨잼도 피쳐링으로 참여했죠)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Underground King, 그리고 The1. 

더 많은 곡들이 있지만 이쯤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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