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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믹월드 주관적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61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무중독
추천 : 2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6 2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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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어 분 들 초상권 때문에 따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의 라노벨과 만화책은 근처 백화점의 교보문고에 잠깐 들려서 샀어요.)
 
 
다음 주 화요일이 개학이라서 이쪽 분야의 문화에 눈 을 뜬지가 벌써 10개월 (약 1년) 정도가 되어가는 저와 제 친구는 부산으로 향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서울쪽을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와 일정의 한계를 느껴서 부산으로 향하게 된 것이고, 한 번 다녀와 본 적이 있는 친구가 말하기를
 
그다지 볼 것도 없고 규모도 작다고 말했기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직접 가보고 나서는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입구쪽 넓은 장소에 벌써부터 코스어 분들이 보이시고 입장 대기를 위해 줄을 서고 있는사람들은 당당하게 애니 이야기나 게임을 하고 있거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항상 숨어서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던 저와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을 가졌습니다. 신선했고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다는 기분??
 
대포(성능좋은 고급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시는 분, 포즈를 잡고 이리저리 촬영에 응해주시는 코스어 분 들 모두 신기했습니다.
 
제가 아는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분을 볼 때 마다 신기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다는 점에 대해서도 놀랐습니다.
 
BL관련 장르 때문일까요? ㅎ. 제일 중요한건 코스어분들이나 부스를 돌아다니시며 구매를하거나 구경을 하던 분들 모두 진심으로 행복 해 보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저도 이렇게 뭔가 물건을 신중하게 산 적은 드물었던 것 같네요 ㅎ... 새벽일찍 나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에가서 지하철타고 이리저
 
리 돌아다니고 다시 시외버스타고 돌아오고 샤워하고.. 굉장히 하루가 급하게 흘러갔다는 느낌이네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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