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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사고 사례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86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어라
추천 : 3
조회수 : 66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1/29 0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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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조망 작업 중 철조망을 지지하기위해 항목(일종의 쇠말뚝)을 오함마로 때려 박는데 하필 그밑에 유실되었던 대전차지뢰가 있었음.

유탄을 실사격 하다가 이등병의 미숙한 사격으로 유탄이 표적을 넘어가 산불이 붙자 2개 소대가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나섬. 
  진화 후 3열 종대로 이동중에 한 상병이 돌부리로 착각하고 불발된 유탄을 걷어참.
  불발된 유탄은 이등병과 이등병을 갈구던 병장 앞에 떨어져 폭발. (1980년대로 기억함)

 
- 병장1 상병2이 내무실에서 유탄을 가지고 팽이치기하듯 세워서 돌리며 놀다가 폭발.
 
- 탄약창에 근무하던 병장이 불발된 조명탄이 입고되자 전역기념으로 조명탄을 분해해 낙하산을 빼내려다 조명탄이 폭발, 실명크리
 
- GOP선에 낙뢰가 떨어지자 상급부대에서 설치된 크레모아를 회수하여 각 소초에 보관토록 지시(벼락맞고 유폭될까봐),
  GOP소대장이 마침 좋은 교보재가 생겼다고 판단하여 내무반에서 소대원 상대로 크레모아 교육을 실시함.
  그러다 소대장이 뇌관이 결합되어 있는것을 까먹고 무의식적으로 격발기를 눌러 5명이 사망하고 십수명이 부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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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P소초에서 격발기에 잔류전기가 남아있다는걸 모르고 크레모아뇌관을 무심결에 연결하여 엄지와 새끼손가락 제외한 오른손가락 3개가 날아감.
 
- 예비군 훈련장에서 155MM 포사격 훈련중에 신관과 포탄을 결합한 상태에서 '신관은 망치정도의 충격으론 격발되지 않는다'며 예비군들이 내기를 하다가
  오함마로 신관을 내려찍자 폭발, 예비군 십수명이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함.
 
- 상급부대에서 해안부대 화기운용 상태를 점검 한다고 하자 뗏목에 반출한 수류탄,유탄 등의 폭발물을 싣고 적 간첩선을 가장하여 이를 무반동총,기관총등을 사격하여 적격멸 및 화기 위력시범을 보임.
 그러나 미처 폭발하지 않은 폭발물이 부서진 뗏목잔해에 실려 떠다니다 어느 해변가에 좌초, 하교중이던 국민학생들이 이를 발견하고 수류탄을 가지고 놀다가 십여명이 그대로 폭사함.
 
- 대전차로켓 교육을 하다가 교관이 로켓을 들고있던 와중에 실수로 등뒤로 발사하여 교육중이던 교육생 수명이 사망함.
 
- 모 탄약창에서 탄약과 장약을 내리던중 지게차 운전 부주의로 파렛트가 쏟아지며 장약에 화재, 포차 2대분의 155mm포탄+장약 전소.


 
- 모 gop소초에서 병사가 자살하기 위해 k2소총의 총구를 입에 물고 자동으로 13발을 격발하였으나 살아남음.



출처 : 군대 사고사례 모음집 - 공포 - 모해유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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