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키즈존에 대한 의견들이 많은데요.
어느 분 말씀처럼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들이 문제라는 점 공감합니다.
전 뷔페 갔다가 아이들보다 더 철없는 황당한 어른 봤습니다.
The ## 어쩌구 하는 잘 나오는 뷔페였는데,
거기 초밥들이 한 가지씩만 얹어도 접시 하나를 채울만큼 아주 다양하고 맛나지요.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있고,
그래서 저도 줄 따라서 하나씩 집고 있었는데,
그 위의 횟감들이 없는 겨자묻은 밥 덩어리가 종류별로 두세개씩은 꼭 있는 거예요.
누가 젓가락으로 담다 흘렸나 싶었는데 제 앞앞앞에서 다 담고 뒤돌아서 저를 스쳐가는
'다이어트에 관심많은 듯한' 젊은아줌마의 접시를 보고 쓰러졌습니다.
'그것'만 벗겨서 가득 담아가시드만요.
너무 놀라서 마무 말도 못했네요........뷔페에서 본 진상 중 최강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