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잊혀지지 않는 두명이 있었습니다.
한명은 rotc 해병대 장교(회사직급 대리) 였고 또 다른 한명은 해병대 사병(보병 병과) 출신 (회사직급 대리)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사병 출신 대리가 해병대 정신, 안되면 되게 하라 등등 군대에서 많이 쓰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반면에 해병대 장교 출신은 단 한번도 군대에서 쓰는 말을 전혀 쓰지도 않고 해병대 제대 했다고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이 후에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보면 사병 출신일수록 군대 이야기를 많이하고, 특히 영관급 장교 출신은 군대에 군 자도 말을 안합니다...
왜 그런거죠? 어찌보면 영관급 이상 출신분들이 더 군대 이야기, 군인 정신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