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오래이나 눈팅을 위주로 하던 사람 입니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고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청와대에 청원올린 글 입니다...
긴글 용서 바랍니다...
청원내용
2019년 2월에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를 졸업한 윤** 군의 현재 이야기입니다.
국군 홍천병원 육군 지상작전사
제 *군단 사령부 제 **보병사단 ***병동 윤**(**-********) 훈련병 이야기입니다.
현재 윤**군은 계급도 없는 훈련병입니다.
사회에 있을 땐 누구보다 밝고 건강했던 윤** 군은 7월 15일 12사단 훈련소로 입대를 했습니다.
7월 16일 바로 다음날 오후 체력단련 훈련 중 허리에 무리가 되어, 극심한 통증호소 후에 기절 후 병원으로 후송 되었다고 합니다. 22시경에 입원 처리가 되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훈련 중 허리 통증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계단을 오르 내릴때에 잡을 것이 없으면 한칸 한칸 겨우 오르내리락 하는 것 도 힘든 상황입니다.
부대 에서는 귀가 조치를 하려고 하였지만,
군 병원 담당 군의관은 요추 염좌 라며 진단을 하였습니다. 부대와 ** 그리고 ** 부모님은 퇴소를 하여 치료 후 재 입대를 요청하였지만, 요추 염좌라는 진단으로는 퇴소 조치가 불가능 하다며 군의관이 거부했습니다.
홍천 병원은 2주 기간 이상 입원이 불가능 하다고 하여, 부대로 복귀시켰습니다.
**는 치료도 회복도 되지 않고 복귀를 했고, 부대 측에서도 이 아이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였습니다.
**는 부대내 상담관과 상담 후 중대장 면담까지 하고 부대내 의무대에 입실 처리가 되었습니다. 훈련병 신분인 **는 의무대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의 부모님은 아이가 치료가 되어 부대에 훈련을 받으로 복귀한 것이 아니라, 치료도 회복도 되지 않고 복귀를 한 것에 대하여, 부대에서 못한 치료와 진단을 민간병원에서 받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부대는 훈련병인 **에게 너의 정기 휴가로 5일간 치료 목적 청원 휴가를 보내준다며 휴가를 4박 5일을 보냈습니다.
역시나 민간 병원에서는 군 복무 불가 판정 진단이 나왔습니다. **의 허리는 디스크가 너무 심하여 터지면 중간 치료과정이 불가능 하고, 디스크가 터진다면 하반신 불구가 되거나 허리를 열어서 수술을 해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필요한 안정과 치료를 진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는 부대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대에서는 **의 진단서가 대학병원의 진단서가 아니라서 현역 부적합 심사에도 들어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의 진료 예약을 제일 빠르게 간절하게 부모님이 잡았지만, 바쁜 대학병원은 9월안에 진료는 불가, 10월이 되어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0월 까지 **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후
2주 간 홍천병원에 다시 입원을 하였지만, 허리나 **의 몸에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불편하고 낯선 훈련병인 **는 극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현재 홍천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도 받고, 정신과 약물치료까지 받았습니다.
2주 이상 입원이 불가능 하다며 **는 8월 26일 부대로 복귀를 시킨다고 합니다. 훈련소에서 훈련은커녕 혼자 걷고, 씻고, 뛰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아이를 훈련 참관만 시킨다고만 하며 부대에 복귀시킨다고 합니다.
**가 노예도, 죄인도 아닌데 현재 상황은 그 어떤 죄인, 노예보다 **를 가혹하게 하고 있습니다.
군 부대에서 **가 입원이라도 제대로 되어 치료를 하던가, 훈련병을 퇴소조치를 하여 민간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계급도 없는 환자를 군대에서 훈련을 참관하여 군인을 만든다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가 제대로된 치료와 회복을 할 수있게 국방부와 청와대에 민원을 부탁드립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추신 **의 아버지는 현재 뇌경색으로 병상에 계신지 1년이 넘었습니다. ** 어머니 혼자서 하실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모두 힘을 보태어 주세요.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청와대 청원 주소 입니다...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