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신진서 9단(23)이 염원했던 응씨배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 쑨커별장에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셰커 9단을 226수 만에 백 불계로 꺾고 종합전적 2-0 완봉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국은 신진서 9단의 완승국이었다. 셰커 9단은 선실리 후타개 작전을 들고 나왔지만 작전 실패로 신진서 9단의 압박에 시종일관 끌려 다녔다. 이후 판을 흔들어 갔지만 신진서 9단의 냉정한 마무리에 결국 돌을 거뒀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823172735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