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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콜록' 코로나 또 난리…'70만원' 치료제, 급여 등재 걸림돌
게시물ID : corona19_8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0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12 16:30:30

 

 

 

코로나19(COVID-19) 입원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6배 가까이 뛰었다. 동시에 치료제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코로나19 치료제의 급여 등재와 새로운 치료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8월 1주차 기준 861명으로 지난달 대비 5.8배 뛰었다. 코로나19가 지난해 8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에서 표본감시를 하고 있어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 현장에서는 화이자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의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치료제 주간 사용량은 6월 4주차 1272명분에서 7월 5주차 4만2000명분 이상으로 33배 급증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일부 지역에선 수급 불안이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현장서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현장과 제약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팍스로비드의 경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여 등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팍스로비드는 지난해 10월초 약제결정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6월13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2024년 제6차 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7597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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