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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김 영오 구하기 했다.
게시물ID : sisa_547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래빗
추천 : 9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5 18:45:11
그 유명한 미국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2차 세계대전 최대의 격전지의 하나였던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후
미국 대통령은 한가지 보고를 받게 된다.
참전한 한 집안의 4형제 중 3명이 죽고 막매 프란시스 라이언이라는 병사만
살아 있는데 이 병사가 현재 공수여단 소속으로 노르망디 작전에 참가 중 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남은 아들 한 명을 어머니에게 돌려보내야 한다는 대통령의 결단이 내려지고
최전선에 있는 그를 구하기 위해 소수의 특수부대가 결성 존 밀러(톰행크스) 중위가
그 임무를 맞게 되는데....
 
부대원들 중 일부는 한명을 구하기 위해 여럿이 목숨을 거는 현 상황에
불만을 가지지만 적진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겪게되는 일들로 점차
쌓여가는 동료애와 인류애 그리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희생애가 피어나며
결국 라이언 일병을 구하게 된다.
 
이동 중 과연 구할 가치가 있는 것 이냐는 병사들의 의문에 대해서
존 밀러는 명대사를 한다.
"그거알아? 부하가 죽어갈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말하곤 했어.
그의 죽음으로 다른 둘, 셋 혹은 10명의 목숨을 구한거라고
어쩌면 100명 일수도 있고...."
 
세월호 참사를 여당과 종편에서는 이제 세월호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불과 몇개월 전 눈물과 반성 그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항상 이걸 강조하시죠
내수경기가 부진하여 경제가 어렵고
그로인해 나라가 어지럽다며 국민들에게 규제 풀어줄테니 대출 받아 집을 사고
저축하지 말며 밥은 외식으로 사먹는 일상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돈이 부족하면 카드로 긁고 뭐 그래도 부족하면 사채라도 쓰랍니다.
 
4-8월 세월호 참사 추모하며 음주가무 줄인걸로 대한민국 경제는
휘청할 정도로 약한거 였습니까?
홍 감독의 원칙을 무시한 선수기용으로 이미 신뢰가 바닦난 국가대표팀
온국민이 길거리로 뛰쳐 나가지 않아 경제가 쪽박이라구요?
사실은 그게 아니고 4대강으로 국가예산 거덜난 상황에
공기업들의 부정부패로 적자의 높이가 태산이 가소로우니
이런 와중에 kt에선 수조원의 돈이 사기를 가장한 내부자결탁으로
날린 판국에 책임자는 커녕 묻기에 급급하며
이를 감시해야하는 금감원이나 감사원들 역시 mb와 마마님의 특수부대원들이
자신들의 곳간 늘리기에 여념 없다보니 경제가 혼탁한거 아닙니까?
 
대체 어떤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빛지고 집사라 홍보 합니까?
대체 그 어느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저축하지 말라고 한답니까?
정말이지 대체 그 어떤 나라의 대통령이 불과 몇개원 전 만날때
언제든 찾아와라 해놓고 쌩을 깐다는 말입니까!
혹시 벌써 치매십니까?
기억이 안나세요??
혹시....
제주의 저 베이비로션을 사랑하는 지검장처럼
내 안에 다른 내가 살고 계신거라면
제발이지 민망한 사건 터트리고 치료 받는다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세요.
참사 당일 날도 보니 7시간동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안나시는것
같으신데 제발이지 심리상담사라도 만나보시는게 어떠십니까?
 
문재인 의원이 사람이 먼저다.
이게 옳다는게 바로 김영오 일병 구하기 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구해야 해요.
이들을 구해야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자들을 제대로 엄단해야 당신께서 말한 세월호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겁니다.
 
미국인들의 허풍이라고요?
헐리웃액션에서나 가능한 시나리오 라구여?
2차 세계대전 당시 뉴욕 출신으로 닐란드가의 4형제가 실제 모델입니다.
3명이 노르망디와 미얀마전선에서 사망하자 미국은 종군목사인
프란시스 샘슨을 파견하여 마지막 남은 프리츠 닐란드를 본국에 무사귀환
시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대부분이 아이들인 세월호 참사 300명이 넘는 희생자들
유벙언의 선사와 이를 실질적으로 만들어준 해수부와 해경
그리고 이걸 지속적으로 눈감아준 해운조합의 책임으로
배가 침몰한 겁니다.
그리고 침몰 후 엉망인 지휘체계와 거짓 보고 은폐 그리고
어이없는 구조로서 대부분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죽이고 말았습니다.
유벙언이의 시신이 사실인지 아닌지 전 관심조차 없습니다.
다만 유 벙언이 조사 하는거 만큼만 나머지 책임자들에게도
조사를 하세요.
그러면 김형오님을 비롯한 유가족의 원통한 마음을 조금은 달래
드릴 수 있을테고
이 아픔을 계기로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겁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제대로 구하기 해야
아픔의 승화가 가능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엄청난 충격이 온나라를 덮치겠지만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선
덮는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계속 덮다가 대한민국 전체가 거대 싱크홀에
가라 앉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이 과연 얼마나 갈꺼라고 보세요?
제발 썩어도 준치는 해보시길....
 
북한과 분단하고 있는것도 원통한데
이제 국민들을 쪼개고 계십니다.
지역감정이 사라지려 하니 아쉬우십니까?
노인을 위한 나라를 만드는 것도 중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나라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도한 이들 모두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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