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에 잔뜩 취하시고
치킨을 사들고 집에 오셧습니다.

오랜만의 치킨이라 치킨을 받으로가는데
아빠가 갑자기 '치킨을 먹을려면 종이에 치킨을
영어로 써라!' 라고 하시더군요.

술에 취하셧나보다 하구 그냥 써서
보여드렸더니

갑자기 '이놈시키가 한국인이 돼서 한글을 써야지
영어를써? 이런 쓱을놈..'

이러시고는 지금 치킨을 옆구리에 끼고 주무십니다.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