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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입대한83년생........
게시물ID : military_48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ozone
추천 : 8
조회수 : 12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05 17:28:39
열심히 하루하루살던...내나이 29....이유가어찌되었건 집으로 입영영장이날라왔다....
입영날자 일주일전에.....그동안미루기도 많이미뤘는데 어떻게 좀더밀순없을까?
이런저런 정리를할려면 조금더시간이 필요한데...
일단병무청으로 전화를했다
"무엇을도와드릴까요 병무청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어디사는 83년생 오군입니다."
"이번에 3월 15일에 입영하라고 영장이나왔는데 사정이생겨서 다음에 하면안될까요?"  
"주민번호 한번알려주세요"
난주민번호를알려줬고 방법이없고 원래가지고있던 지병을 증명하는 방법밖에는없다고했다.
그리고 입영담당자 한마디...."나이도있으시고 몸도 안좋으신데 일단 훈련소가시면 다시검사 하니까요 다시 집으로오실수있을꺼에요." 입영하기 이틀전에 들은말이였다....다시진단서 끊기엔시간이너무나 촉박했다 아무런준비조차못하고 그렇게 306을 향해 마지막버스에 몸을실었다...


어찌보면 좀부끄러운 이야기네요....
재미있게봐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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